30만 명 모인 정원박람회와 100억 조경 컬리넌 — 5월 첫째 주 조경 뉴스

압구정4구역 컬리넌의 피터 워커 조경, 30만 명을 모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봄철 산불 위기경보 '경계' 격상, 임도설치법 국회 통과까지. 조경 현장소장이 알아야 할 5월 첫째 주 핵심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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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2026
30만 명 모인 정원박람회와 100억 조경 컬리넌 — 5월 첫째 주 조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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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릭스 주간 조경 뉴스

5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수목 유통 플랫폼 루트릭스입니다.

2026년 4월 27일~5월 3일, 한 주 동안 쏟아진 조경 관련 뉴스 가운데 현장 실무·수급·정책 관점에서 의미 있는 13건을 카테고리별로 모았습니다.


수목 시장 · 수급

700개 농장 디지털화로 건설사·조경업체 연결 — '루트릭스' 조선일보 보도

조경수 유통 플랫폼 루트릭스가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사업 모델을 알렸습니다. 안정록 대표는 "국내 고급 아파트는 조경 공사비로 수백억 원을 쏟아붓고 나무 값으로 100억 원 넘게 쓰기도 하는데, 정작 나무 유통은 깜짝 놀랄 만큼 주먹구구"라며 700여 개 나무 농장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건설사·조경업체·개인을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은 묘목부터 수억 원대 명품 소나무까지 취급한다는 설명이 함께 실렸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 700곳 나무 농장 데이터 디지털화…건설사·조경업체 연결

양양·태백·남부청, 5~10월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 돌입

양양국유림관리소·태백국유림관리소·남부지방산림청이 5월부터 10월까지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 농가 등이며, 점검 항목은 원목·화목 출처 확인, 생산확인표·미감염확인증 보유 여부, 적치 수량입니다. 봄철 식재·이식·화목 보관 작업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반출증·생산확인 서류를 사전에 정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강원일보 — 태백국유림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

2026 상반기 제주마 경매에서 조경수 마주가 5,000만 원에 낙찰

한국마사회가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제주마 경매에서 조경수를 키우는 마주가 한 마필을 5,000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마사회는 "제주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만 경주가 시행되는 자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조경수 사업자가 마주로 등장한 점이 이례적이었습니다. 조경수 농장의 사업 다각화 흐름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출처: 스포츠월드 — '5000만원' 탕탕탕…2026년 상반기 제주마 경매 시행


산불 · 봄철 재해

산림청, 수도권·충청권 산불재난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산림청이 4월 30일 15시를 기해 서울·대전·세종·경기·충남·충북 등 6개 시도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판단입니다. 봄철 식재·전정·소각 작업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작업 현장의 화기 관리와 인근 산림 인접 구역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처: 농축유통신문 — 산림청, 수도권·충청권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상향

가평·홍천·원주·경산·순천… 한 주 동안 동시다발 산불

이번 주 가평(약 1시간 만에 진화), 홍천 내면(2시간), 원주 행구동(1시간 30분), 경산 연죽산, 순천 주암면 등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민가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인접 작업장과 캠핑장 등 화기를 다루는 현장의 위험이 그만큼 커진 상태입니다. 봄철 강풍·건조주의보가 동시 발효되는 구간에서는 야외 용접·소각 작업 중단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KBS — 경기 가평군에서 산불…약 1시간 만에 주불 진화

정부 차원 대비태세 강화로 올봄 대형 산불 단 1건…전년 대비 42% 감소

중앙일보 기획 보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37일간 특별대책 기간 동안 기동대 7배 투입, 헬기 등 장비 확충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한 달여간 운영된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총 98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대형 산불은 단 1건에 그쳤습니다. 전년 대비 42% 감소한 수치로, 올봄 산불 대응 체계가 의미 있게 작동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중앙일보 —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범정부 차원 대비태세 강화, 올봄 산불 42% 줄여


조경 정책 · 공공사업

임도설치법 국회 통과…환경 기준 강화로 발주 절차 변화 예상

산림청이 임도설치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4월 29일 발표했습니다. 임도(숲길) 타당성 평가를 법률로 규정하고 야생동물·환경생태 보호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동안 산림자원법과 산림청 훈령에만 의존하던 임도 사업이 별도 법령 체계 안으로 들어오면서, 임도와 인접한 조경·녹화 발주 절차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출처: 동아일보 — 임도설치법 국회 통과…환경 기준 강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첫날 30만 명 방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일 개막한 직후 첫날 3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프랑스 앙리 바바, 국내 이남진 작가의 초청 정원이 비롯해 국제공모로 선정된 5개 작가정원, 기업·기관 50개 기부정원, 시민·학생 참여정원, 팝업정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람회는 5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정원도시 정책의 시범 무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뉴스1 — 서울숲 넘어 성수·한강까지 "걷다 보니 정원"…'정원도시 서울' 열린다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공천 확정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 6·3 재보선 공천을 받아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됐습니다. 조경단체장 출신 인사가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열리면서 조경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원도시·도시조경 관련 입법 동향을 살피는 데 주목할 만한 인선입니다.

출처: 환경과조경 —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확정


건설 · 부동산 + 조경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에 '컬리넌 압구정' 제안…피터 워커 PWP와 조경 협업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에 새 브랜드 '컬리넌 압구정'을 제안하면서 조경 분야는 미국 피터 워커 PWP와 협업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워커 PWP는 9·11 메모리얼 파크 조경을 맡았던 세계적 조경 설계사로, 노만 포스터(영국 대영박물관)와 함께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 초고가 단지에서 글로벌 조경 디자이너 영입이 표준이 되어가는 흐름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출처: 비즈한국 — [단독]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서 '래미안' 뗐다…새 이름은 '컬리넌 압구정'

인천 송도 핵석공원, 블루코어PFV가 조명·조경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

인천시가 송도에 세워지는 '세계 유일' 핵석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을 맡은 블루코어PFV는 조각가의 창작 의도를 극대화하는 디자인과 특화된 조명·조경을 통해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입니다. 도시 단위 공공공간에서 조경·조명이 핵심 컨셉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출처: 컨슈머타임스 — 인천시, 송도에 세워지는 '세계 유일' 핵석 공원…랜드마크 조성 박차

고덕신도시 '아테라', 친환경 조경·녹지로 차별화

LH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민간참여 공공건설사업으로 공동 시행하는 '고덕신도시 아테라'가 친환경 조경·녹지 공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용 84㎡형이 5억 원대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6억 원 안팎의 시세 대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습니다. 공공·민간 컨소시엄 단지에서 조경 녹지 면적이 분양 마케팅의 핵심 요소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스트레이트뉴스 — [르포] '고덕신도시 아테라', 5억대라더니 6억이 '훌쩍'…민간 배채우기


현장 실무 · 유지관리

'죽은 나무'는 하자 보수 대상인가, 시공 부실인가 — 법원 판단 기준 정리

한국아파트신문이 조경수 고사를 둘러싼 법원 판례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결국 조경수 고사가 하자로 평가되는 경우, 단순 교체 요구를 넘어 "하자보수(재식재) 또는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법원은 조경수 고사가 설계·시공·관리 등 복합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시공자 측의 책임 비중을 가볍게 보지 않는 추세입니다. 단, 납품 당일 이후의 관리 책임은 시공·발주처 영역인 만큼 현장에서는 인수 시점 기준의 상태 기록이 중요합니다.

출처: 한국아파트신문 — '죽은 나무' 관리 부실인가, 부실시공인가

길가 조경수가 '강아지 약'으로 — 산림청, 사철나무 추출물 효능 입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사철나무 등 우리 산림자원에서 반려동물의 고질적인 피부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추출물을 분리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심 조경수로 흔히 쓰이는 사철나무가 'K-펫 헬스케어' 자원으로 변신하는 셈입니다. 향후 가로수·조경수 정비 부산물의 활용 경로가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출처: MTN — [단독] 길가 조경수를 강아지 약으로… 우리 자원으로 'K-펫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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