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품종 마지막 업데이트 ·

배롱나무

백일홍나무 목백일홍 자미화 간지럼나무 Lagerstroemia indica Crape myrtle

배롱나무는 부처꽃과(Lythraceae) 낙엽활엽수로, 학명은 Lagerstroemia indica L., 영문명은 Crape myrtle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높이 8m 내외까지 자라며 중국에서 들어온 수종으로 기록하고, 한자 이름으로 자미화(紫薇花)를 적고 있습니다. 조선 전기 원예서 『양화소록』에도 기록이 남아 있어 정원수로 쓰인 역사가 오래된 수종입니다.

배롱나무 꽃
출처: Wikimedia Commons · Gabriel Collares · CC BY 4.0

거래 관점에서 배롱나무가 중요한 이유는 개화 시기입니다. 여름철에 꽃이 피는 나무가 드문 가운데 7~9월 내내 꽃을 보여 주는 수종이라 아파트 조경·공원·진입로 포인트 식재에서 수요가 꾸준합니다. 다만 남부 계열 수종이라 식재 지역의 월동 조건을 규격·가격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름의 뿌리는 "꽃이 100일 동안 붉다"는 백일홍(百日紅)입니다. 국화과 한해살이풀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나무 백일홍이라는 뜻의 목백일홍·백일홍나무가 쓰였고, 배롱나무는 백일홍나무를 소리 나는 대로 부르다 굳어진 이름으로 전해집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웹진은 실제로는 꽃 하나가 100일 가는 것이 아니라 원추꽃차례의 꽃이 차례로 피면서 개화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한자로는 자미화(紫薇花)로 쓰며, 잎과 뿌리를 약용할 때는 자미엽·자미근이라는 명칭이 쓰입니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매끈한 수피를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부릅니다.

꽃은 7~9월에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고, 꽃잎은 6개로 주름이 많습니다. 흰 꽃·자줏빛 꽃 품종도 유통됩니다. 수피는 미끄러울 정도로 매끈하고 새로 벗겨진 자리는 색이 연해 얼룩덜룩한 무늬가 생기는데, 겨울에도 관상 가치가 있는 이유입니다.

생육 환경은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양지를 선호하며,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서 자라면 수피가 더 아름답다고 안내됩니다. 자생 지역은 충청·전라·경상 이남이고 경기도에서도 일부 월동이 가능하지만, 내한성이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겨울 보온이 필요합니다. 진딧물과 습한 시기의 흰가루병이 주요 관리 대상입니다.

공표 가격 자료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업관측 기반의 조경수 가격정보가 있으며, 생산지 상차도 가격을 하한가~상한가 범위로 안내합니다. 실무에서는 근원직경(R)을 중심으로 규격을 부르고 견적을 비교하는 방식이 통용되며, 수피가 얇고 매끈한 수종 특성상 상차·운반 과정의 수피 손상 여부를 검수 때 함께 확인합니다.

식재 관행에서는 월동 조건이 핵심 확인 사항입니다. 중부권 식재 시 첫 겨울 줄기 보온 같은 월동 보호 조치를 시공 범위에 포함할지 발주 단계에서 협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화량 관리 측면에서는 꽃이 진 가지를 가을에 잘라 주는 전정이 이듬해 개화에 유리하다고 안내됩니다.

기호 항목 단위
H 수고 (지표면~수목 상단) m
R 근원직경 (지표면 접점부 줄기 지름) cm
W 수관폭 (수관의 수평 폭) m

Q. 배롱나무란 무엇인가요?

Q. 배롱나무와 백일홍은 어떻게 다른가요?

Q. 배롱나무 꽃은 정말 100일 동안 피나요?

Q. 배롱나무는 중부지방에서도 심을 수 있나요?

Q. 조경수 배롱나무 규격은 어떻게 표기하나요?

핵심 요약

개요

계보·유래

형태·생태 특징

규격·유통·식재 관행

조경수 배롱나무의 규격은 아래 항목을 조합해 표기합니다.

FAQ

A.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는 중국 원산으로 알려진 부처꽃과 낙엽활엽수입니다. 7~9월 원추꽃차례의 꽃이 차례로 피면서 개화가 100일 가까이 이어져 백일홍나무·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며, 여름 개화 조경수의 대표 수종입니다.

A. 백일홍은 국화과 한해살이풀의 이름이기도 해서, 나무인 배롱나무를 구별할 때는 목백일홍·백일홍나무라고 부릅니다. 두 식물은 과 자체가 다른 별개 식물이며, 조경수로 유통되는 것은 배롱나무입니다.

A. 꽃 한 송이가 100일 가는 것은 아닙니다. 원추꽃차례에 달린 꽃이 차례로 피고 지면서 나무 전체로는 7월부터 초가을까지 개화가 이어져, 100일 가까이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A. 자생·식재 적지는 충청·전라·경상 이남이며, 경기도에서도 일부 월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내한성이 약한 수종이라 중부지방에서는 겨울 보온이 필요하다고 안내되므로, 식재 위치의 미기후와 월동 보호 조치 포함 여부를 발주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A. 수고(H, m)·근원직경(R, cm)·수관폭(W, m)을 조합해 표기하며, 실무에서는 근원직경(R) 중심으로 규격을 부르는 방식이 통용됩니다. 공표 가격 자료는 생산지 상차도 기준 하한가~상한가 범위로 안내되므로, 견적 비교 시 규격과 함께 수형·수피 상태를 확인합니다.

실제 사례·근거

문화재 사례로는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나무는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되어, 배롱나무가 관리 조건이 맞으면 매우 오래 사는 수종임을 보여 줍니다. 전통 조경 측면에서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양화소록』 기록을 근거로 예전부터 정원수로 심었고 주로 연못가에 많이 심었다고 설명합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업관측을 원자료로 하는 임산물유통정보시스템의 조경수 가격정보가 상차도 기준 범위 가격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표 가격은 조사 조건에 따른 참고 가격이므로 개별 거래 가격과 동일하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참고·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