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은 한국, 중국 북동부, 일본에 자생하는 주목과 주목속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학명은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 영문명은 Japanese yew입니다. 국내 자생지는 제주도·울릉도·태백산·덕유산·지리산처럼 해발고도 700m를 넘는 높은 산이며, 수고 20m, 지름 1m에 달합니다. 이름은 수피와 심재가 붉은 데서 유래했고, 화솔나무·적목 등으로도 불려 왔습니다.
주목(Taxus cuspidata)은 한국·중국 동북부·일본에 분포하는 주목과 상록 침엽교목으로, 수피와 심재가 붉어 '붉을 주(朱)' 자를 쓴 이름이 붙었습니다.
생장이 느리고 수명이 길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표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조경 실무에서는 수형이 단정하고 내음성이 좋아 관공서·학교 조경과 산울타리에 널리 쓰이는 대표 상록 침엽 수종이며, 규격은 수고(H)·수관폭(W) 조합으로 표기합니다.
붉은 가종피(열매 과육)를 제외한 잎·가지·종자 전체에 탁신(taxine) 알칼로이드 독성이 있어, 식재 위치를 정할 때 고려가 필요합니다.
생태적으로는 고산성 수종이면서도 저지대 적응력이 있고, 습기가 많고 비옥한 곳, 약간 그늘진 환경에서 잘 자라는 음수 계열입니다. 생장 속도는 침엽수 중에서도 느린 편으로, 설악산·덕유산·한라산 아고산 개체군을 조사한 한국자원식물학회지 논문은 연평균 연륜 생장을 0.89~1.27mm 수준으로 보고했습니다. 이 느린 생장이 치밀한 목재와 단정한 수형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H2.5×W1.2는 수고 2.5m, 수관폭 1.2m 규격을 뜻합니다. 실무에서는 원추형 수형이 고르게 잡힌 나무를 상급으로 보며, 같은 규격이라도 지엽 밀도와 수형 균형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집니다.
A. 수고(H, m)와 수관폭(W, m)을 조합해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H2.5×W1.2는 수고 2.5m에 수관폭 1.2m인 규격을 뜻합니다. 같은 규격이라도 지엽 밀도와 수형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집니다.
Q. 주목 열매와 잎에 독성이 있나요?
A. 붉은 가종피(열매 과육)를 제외한 잎·가지·종자 전체에 탁신(taxine) 알칼로이드 독성이 있으며, 종자의 농도가 가장 높습니다. 한편 주목 추출 성분인 탁솔(taxol)은 항암제 원료로 쓰입니다.
Q. 주목은 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고 불리나요?
A. 생장이 매우 느린 대신 수명이 길고, 목재가 치밀해 고사한 뒤에도 오래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고령 나무로 꼽히는 정선 두위봉 주목은 수령이 약 1,400년으로 추정됩니다.
실제 사례·근거
국가유산포털의 소백산 주목 군락 기록에 따르면 소백산 비로봉 서쪽에는 100여 그루의 오래된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높이 7m 정도의 나무들이 바람과 눈의 영향으로 굴곡진 수형을 이루고 있으며,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정선 두위봉 주목은 중심 나무의 수령이 약 1,400년으로 추정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술 측면에서는 주목 개체군의 구조와 동태 연구가 설악산·덕유산·한라산 아고산대의 개체군 구조와 연륜 생장을 실측해, 주목이 느리게 자라며 고산 환경에서 개체군을 유지하는 수종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규격이 큰 주목의 확보 난도가 높은 이유를 설명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