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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상가

작상가는 조경수 가격을 작업 범위에 따라 나눌 때 목대가와 도착가 사이에 놓이는 가격입니다. 나무가 재배지에 서 있는 상태의 값만 나타내는 목대가보다 범위가 넓고, 목적지까지의 화물 운송을 포함하는 도착가보다 범위가 좁습니다.

핵심 요약

  • 작상가는 작업 상차가의 준말로, 목대가굴취비상차비를 더한 생산지 출하 가격입니다.
  • 화물차 운송비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운송비까지 더하면 도착가가 됩니다.
  • 굴취·상차 작업에는 수목을 캐고 뿌리분을 만들며 차량에 싣는 데 필요한 인력·장비·자재가 반영됩니다.
  • 같은 수종·규격이라도 수량, 뿌리분 크기, 장비 진입 조건,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물량에 따라 작업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견적서에서는 단가와 함께 수종·규격·수량, 작업 범위, 운송비 별도 여부,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요

수원시의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은 상차도를 “나무 가격 + 굴취 작업 비용 + 상차 비용”으로 정의합니다. 현장에서 쓰는 작상가는 이 상차도와 같은 비용 범위를 가리키는 관행적 줄임말입니다. 실무에서는 “작상가 기준 견적”처럼 쓰이며, 배차와 운송을 별도로 계산하겠다는 인도 조건을 짧게 표시합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낮아 보이는 단가가 반드시 같은 범위의 견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상가와 도착가를 비교할 때는 운송 포함 여부를 맞춰야 하며, 작상가끼리 비교할 때도 굴취·뿌리분 결속·농장 내 이동·차량 상차 중 어디까지 포함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보·유래

‘작상’은 ‘작업’과 ‘상차’를 묶어 줄인 현장 표현이고, ‘가’는 가격을 뜻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2009년 「조경수 생산자 조사 요령」도 거래 가격을 입목대상차가격으로 나누도록 안내해, 생산지의 나무 값과 출하 작업을 포함한 값을 구분해 온 실무 관행을 보여 줍니다.

공공 자료에서는 주로 상차도 가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표본 임가의 최근 거래에서 상차도 가격을 조사하고, 산림청의 재배 지침은 노지 조경수 출하 공정에 굴취·운반·집하·트럭 적재가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문서마다 ‘작상가’와 ‘상차도’가 혼용될 수 있으므로, 명칭보다 포함 작업을 기준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계산·수치

기본 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상가 = 목대가 + 굴취비 + 상차비
도착가 = 작상가 + 운송비

총 작상 금액은 주당 작상가에 수량을 곱해 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굴취와 상차는 수량에 완전히 비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업팀과 장비의 투입 단위, 수목 규격과 뿌리분 중량, 농장 진입로와 회차 공간, 크레인 사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견적 비교표에는 주당 단가뿐 아니라 굴취·상차 작업비의 일괄 계상 여부도 함께 적는 편이 좋습니다.

운송비, 도착 후 하차비, 현장 내 소운반비, 식재비는 작상가의 기본 범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부가가치세, 결속 자재, 장비 대기료처럼 계약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지는 항목은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별도 표기가 없다면 임의로 포함됐다고 해석하기보다 ‘확인 필요’ 항목으로 남기는 것이 적절합니다.

구성 요소

가격 층위 포함 항목 기본 제외 항목
목대가 재배지에 서 있는 수목 자체의 가격 굴취, 상차, 운송
작상가 목대가, 굴취 작업, 뿌리분 조성·결속, 차량 상차에 드는 인력·장비·자재 화물 운송, 하차, 현장 내 이동, 식재
도착가 작상가, 목적지까지의 화물 운송 하차·식재 등은 계약별 확인 필요

굴취비에는 뿌리를 절단해 수목을 캐고, 흙이 붙은 뿌리분을 만들며, 결속하는 작업이 반영됩니다. 상차비에는 굴취한 수목을 차량이 있는 곳까지 옮기고 적재하는 인력과 장비가 반영됩니다. 산림청 지침도 노지 수목은 굴취와 트럭 적재를 거쳐 출하되며, 굴취비와 운반비가 서로 구별되는 비용임을 설명합니다.

실제 사례·근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조경수 가격조사는 도착도를 기준으로 교목 100주, 품질 A급, 운임 100km라는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이 기준에서 스트로브잣나무 H2.0·W0.8의 2024년 조사가격은 주당 60,000원이었습니다. 연구원은 거리와 다른 운반 조건에 따라 도착도 가격이 10~20% 증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4년 12월 20일 발행 자료의 조사 사례이며 현재 개별 거래의 견적 단가로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례를 작상가와 비교하려면 조사된 도착도 가격에서 해당 거래의 실제 운송비를 분리해야 합니다. 운송비를 알지 못한 채 도착도 조사값을 작상가로 간주하면 작업 단가와 화물 단가가 섞입니다. 또한 연구원의 2022년 설명에 따르면 상차도 관측값은 재배 임가 설문, 특이값 검토, 업계 자문 절차를 거쳐 작성됩니다. 따라서 공공 조사값은 시점과 조사 조건을 갖춘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 실제 발주에서는 동일한 수종·규격·수량과 작업 범위로 다시 견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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